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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와사키병 정보와 실제 경험 정리

아빠의 육아정보

by seowoojjang 2025. 5. 9. 14:5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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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아 고열이 지속된다면 꼭 알아야 할 질환

가와사키병은 주로 만 5세 이하 소아에게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.

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, 유전적 요인을 가진 아이가 특정 감염에 의해 면역 반응 이상을

일으키며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

▲ 작고 큰 손끝이 닿는 순간, 모든 게 달라진다

 

주요 특징

  • 전체 환자의 86%가 5세 미만, 특히 6개월~30개월 사이에서 가장 흔함
  • 고열이 5일 이상 지속되며,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것이 특징.
  • 국내외 발병률이 증가 추세이며,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.
  • 재발률은 약 3% 정도

 대표 증상 체크리스트

다음 중 4가지 이상 + 고열이 5일 이상 지속되면 가와사키병을 의심해야 합니다:

  1. 화농 없는 양쪽 눈의 충혈
  2. 입술/입안 변화 (딸기혀, 입술 갈라짐, 구강 발적)
  3. 피부 발진 (다양한 형태)
  4. 경부 림프절 비대 (한쪽 목만 부을 수 있음)
  5. 손발 부종 또는 막양 낙설 (피부가 얇게 벗겨짐)

🧠 기타 증상: 설사, 복통, 기침, 보챔, 두통 등 / 코피 동반 사례도 있음

<고열에 코피까지>
<가와사키 주요 증상>
<가와사키 주요 증상>

진단 및 검사 방법

  • 기준: 고열 + 위 증상 4가지 중 하나 이상
  • 비전형적 사례: 혈액검사, 소변검사, 심장 초음파 등으로 보완 진단
  • 심장 이상 여부 확인 필수: 관상동맥 확장/협착 등(가장중요)-어린아이 심근경색(심장마비)이 될 수도 있다고 함.

치료

  • 면역글로불린(IVIG) 고용량 투여 → 빠른 열 감소 효과
  • 고용량 아스피린 병행 치료
  • 일부는 심장 시술 또는 추가 약물치료 필요

🧪 주의사항: IVIG는 점도가 높아 링거 막힘 가능성 높음 → 링거 교체 필요할 수 있음(저희 아인 3번 바꿨어요.)

 

<아픈대도 힘내주는 우리아가>

추적 관리

  • 퇴원 후 1개월 이내에 심장 초음파 검사가 필수
  • 관상동맥 이상 없을 경우에도 2~3년간 정기 추적 검사 필요
  • 심근경색 등 합병증 위험은 드물지만 존재

경과와 합병증

다행히 대부분의 아이들은 완전히 회복돼요.
사망률은 약 0.01%로 매우 낮지만,
관상동맥에 이상이 남는 경우에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.

아이를 돌보며 저는 정말 ‘건강의 소중함’을 절감했어요.

식이요법 및 생활 관리

  • 특별한 식이 제한은 없으나, 고지방/고칼로리 식단은 피하는 것이 좋음
  • 운동은 제한 없음, 단 합병증 여부에 따라 의사 지시에 따름

실제 경험에서 나온 아빠의 조언

  • 열이 5일 이상 지속되면 **“일단 병원”**이 가장 현명함(제 생각엔 3일 추천)
  • 가와사키병은 감기처럼 지나가지 않음 → 빠른 진단이 아이의 심장을 지킵니다
  • “설마설마”하다가 5일을 넘기면 아이에게 다른 변화가 올 수 있음.

아이가 고열 + 눈 충혈 + 입술이 붉고 마른다? → 즉시 소아과 또는 대학병원 진료 추천

요약정리

발생 연령 주로 5세 이하 (특히 6개월~3세)
주요 증상 고열, 눈 충혈, 입술 변화, 발진, 림프절, 손발 부종 등
진단 기준 고열 + 증상 4개 중 하나이상
검사 혈액, 소변, 심장 초음파
치료 면역글로불린, 아스피린 병행
관리 1~2년간 심장 초음파 추적 검사
식이 & 운동 고지방 식단 피하고, 운동은 대부분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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